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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9/01 제8회 Daum DevDay 잘 다녀왔습니다. (6)
  2. 2009/08/03 프로젝트 Jeju Start!! (2)
일상다반사2009/09/01 06:00
2009년 여름의 끝자락을 제주도에서 화려하게 장식한
제8회 Daum DevDay를 잘 다녀왔습니다.



학생들이 주로 참석하는 대회일 줄 알았으나, 
KDE Coordinator인 조성재님, 
봄싹의 운영자이자 프로스프링의 역자이신 백기선님,
항상 급할때 vimrc 파일을 받는 루미넌스님(이분은 다음에서 근무),
그외 삼성전자 개발자, 수원 멤버십 후배, 과 후배 등등등 조금만 아는 척을 하려면 알만한 분들이 다 오셨습니다.

그리고 반대로 출발전부터 저를 알고 계신 분들이 한분 계셨는데,
특별히 저에게 아는 척은 안하신건지, 아쉽게도 예선에서 떨어지신건지 잘 모르겠네요.
(책을 주시면 어설프지만 싸인이라도 해드리려고 했는데...)

트윗으로도 가볍게 남겼지만, 우선 둘러본 후기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지금까지 방문해본 Yahoo Korea, 사진으로 본 Google 정도의 꽤 멋진 사무실에서
매우 자유스러운 분위기로 근무할 수 있는 것 같았습니다.
노트북 가지고 로비 커피숍에서 혼자 일하며, Agile하게 그곳에서 모여 회의하는 모습도 직접 봤구요.
복장에 대해서 같이 간 민영씨께서 놀랄 정도로 자유로왔습니다. 

2) 주차장에 직원들의 차가 정말 멋졌습니다.
주차장에 있는 차중 1/3이 투스카니, 티뷸런스, 제네시스 쿠페였습니다.
나중에 루미넌스 님께 들었더니 막내 사원이 제네시스 쿠페였다고 하는군요.

3) 자연 환경이 정말정말로 좋습니다.(이 점은 정말 감동 ~,.~)
다음 GMC 건물 자체가 시내에서 좀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2층에 올라서면 저 멀리 멋진 바다가 펼쳐저있었고, 그 뒤로는 한라산의 웅장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구름을 뚫고 나타난 한라산의 봉우리는 정말 장관이더군요.
차길 하나면 살포시 건너면 제주도 조랑말이 뛰어노는 초원이라 기분까지 상쾌해졌습니다.
직원께서 하시는 말씀이 아토피는 그냥~ 낫는다고 하더군요.
<멋진 설악산한라산의 자태>


4) 직원 연령대가 상당히 낮았습니다.
제가 근무하는 S 전자도 임원/부장님이 아닌 이상 40대는 참 찾아보기 힘들지만,
이곳은 CEO 말고는 그 연령대를 못 본 것 같습니다. 많아봐야 30대 중반 정도인 것 같네요.
그리고 해커와 같은 상당히 자유스러운 모습을 하고 계신 분들을 가끔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덥수룩한 수염이나 꽁지머리는 제가 다니는 회사에서는 아무래도 찾아보기 정말 힘든 모습이지요.

5) 삶에 여유로움이 보였습니다.
개발업무를 진행하면서 삶의 여유를 찾는 것이 대기업/벤쳐기업을 떠나서 쉽지 않다는 것은
이제는 중/고등학생도 다 아는 진리가 되어가는 현실에서 
직원 분들의 표정이 참 밝다는 것은 단지 자연환경의 영향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실제 출근 시간도 오전 10시까지로 제주도의 특성상 9시 45분에 주섬주섬 나오면 지각없이 출근할 수 있다는 군요.
또한 다양한 취미생활도 회사에서 이것저것 장려하고, 실제 관련된 사진을 벽면에 붙여놓은 것을 보았습니다.


너무 좋은 이야기만 적어놓은 것 같죠??
물론 개인적으로 조금 아쉽게 느낀 점도 있었지만, 
동업자 정신(?)에 입각하여 궁금하신 분들은 메일이나 뎃글로 남겨주시면 말씀드리겠습니다.

좀더 자세한 후기와 사진은 시간이 날때 다시 짬짬히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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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gain4you
일상다반사2009/08/03 07:18
전부터 생각해둔 Idea가 있어서 간단히 만들어보고자 취미 코딩(?)을 하고 있었는데,
역시나 혼자하다보니 일정도 없어 좀 늘어지기도 하고, 
하면 좋고 안되면 말고의 베짱이 자세였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의욕을 불같이 돋구는 행사가 있어서 한 번 도전해보고자 합니다.(아주 활활~)



Imagine Cup 처럼 학생들이 참가하는 대회가 아닌가 했는데,
그건 아니구 Yahoo의 Open Hack 비슷한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국내에 이런 좋은 행사가 있는지도 모르고 지냈네요.

혼자나기가는 좀 뻘쭘하고해서 다양한 언어와 마케팅에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요즘 파이썬에 심취하고 계신 안민영님을 팀원으로 초빙했습니다.
그 친구 말로는 "User Friendly" 한 작품을 만들어보자고 하더군요. 으흐흐흐~~

역시나 '참가 신청서'를 작성하는데도
"누가 우리의 고객이야?", 
"왜 이것을 해야하는데?", 
"그게 꼭 필요한거야? 사람들이 쓸까?"
라고 하나하나 딴지를 거는 것이 제가 너무 기술적으로만 치중한 것이 아닌가한 생각도 들었습니다.

8월 11일날 발표는 나지만 또 나름 준비해야하는 것들이 좀 있네요.

첫째, 팀원의 수는 한 팀당 2명 이하로 제한합니다. 3명 이상일 경우, 실제로 개발에 참여하는 사람은 2명 이하인 경우가 많아서 바뀌게 되었습니다.

둘째, 참가자 선정기준을 좀 더 구체적으로 정했습니다. 참가신청 기간동안 활동 내역 및 제안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선정합니다.
  • 포럼 활동정도 (신청시 포럼ID 기재)
    Daum API를 이용한 예제 제출 (DNA 포럼 내 [자작프로그램 소개]를 통해 제출)
    제안한 프로젝트 (프로젝트 설명에 URL 기재)

셋째, 여성 쿼터제를 시행합니다. 다른 회차 때와 마찬가지로 참가자의 20%이상은 여성으로 선발합니다.

넷째, 오픈API를 사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오픈API를 사용하지 않은 독립적인 웹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도 됩니다. 오픈API를 필수로 사용하게 하니까 생각의 틀을 깨기가 힘들어지는 현상들을 보면서, 이번 행사에서는 오픈API는 필수가 아니라 그냥 권장사항 정도로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DNA 포럼에 열심히 글을 써야겠습니다. ㅎㅎ
모듈은 얼추 만들어 놨으니 정리해서 하나씩 올려야겠네요.

제주도를 방문하는 것도 좋지만, 
저에게는 역시 Daum이라는 회사를 방문하는 것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Postscript]
담당자분들께서 꼭 보신다면 뽑아주세요~~ 재미나게 할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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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gain4you